온라인에서도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소통하는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온라인 수업부터 AI, 플립드 러닝까지 실제 현장에서의 교육 혁신을 연세대학교 사례를 통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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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1, 2025
온라인에서도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소통하는 방법이 궁금하신가요?

대학의 새로운 키워드 “교육 혁신”

RISE, 글로컬대학30 등 교육부의 여러 사업에서 ‘교육 혁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대한민국에서 강조하는 교육 혁신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낯선 단어는 아니지만 담고 있는 의미에 해석이 다양해 명확한 의미를 가늠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우리가 가장 궁금한 것은 ‘실제 현장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입니다. 대학에서 직접 ‘교육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는 교수님은 어떤 새로운 방식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계실지, 학생들의 반응은 어떤지 연세대학교의 사례로 소개합니다.

온라인에서도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소통하기

이번 글에서 소개하는 세 분의 교수님은 현장에서 OC(Online Class), FC(Flipped learning Class) 등 기존의 대학 강의와는 사뭇 다른 강의를 진행합니다. 우리가 쉽게 상상할 수 있는 대학교 수업은 학생들이 책상에 앉아 칠판을 보고, 교수님이 교단에서 판서를 하시는 모습입니다.
대학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강의가 오프라인만큼 활발한 소통이 일어날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온라인에서도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소통하기, 과연 가능할까요?

그럼, 지금 교수님의 인터뷰를 만나보겠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작은 것 하나하나를 직접 알려줘요 | 경제학부 김주철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 간단한 소개와 진행하셨던 수업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경제학부의 김주철 교수입니다.
‘금융공학의 이해’라는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어요. 처음엔 6~70명 정도의 규모였는데 코로나를 지나면서 1,900명까지 강의가 커졌죠. 경제학 전공인 학생이 20% 정도 되고 그 외에는 타과생인 수업입니다.

강의명만 들으면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데, 어떻게 이해하기 쉽다는 강의 평가를 들으셨는지 방법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복잡한 공식을 엑셀로 계산해서 값을 구해야 한다고 칩시다.
그러면 저는 풀이 자체를 동영상으로 제작해요. 학생들은 모니터를 둘로 나눠서 한쪽은 엑셀을 켜 놓고 한쪽은 제 동영상을 보며 실시간으로 문제를 풀이하죠. 실시간이 아닌 동영상이니 이해가 되지 않아도 각자의 속도로 풀면 돼요. 시작부터 끝까지, 작은 것 하나하나를 다 직접 보여주고 있어요.

정말 세심한 교수법인데요. 혹시 어떻게 동영상으로 업로드하시는지 여쭤볼 수 있나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화상 강의실에서 녹화하고, 유튜브에 업로드해요. 그리고 클라썸에 유튜브 링크로 삽입해서 올리는 방식입니다.
영상으로 풀이 방식을 업로드 하니 학생들이 굉장히 좋아했어요. 특히, 이전에 답변했는데 다시 물어보는 학생들에게 다른 학생이 “no.OO에 답이 있어요!”라고 알려주는 게 가장 좋았어요.

왜 이것을 배우는지, 왜 중요한지 알도록 해요 | 컴퓨터과학과 이동하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 간단한 소개와 진행하셨던 수업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에서 ‘데이터 사이언스 개론’ 강의를 담당하는 이동하 교수입니다. 대학 내 인공지능에 관련된 수업의 필요성을 느껴 모든 학부생이 들을 수 있는 ‘데이터 사이언스 개론’ 강의를 개설했습니다. 수강인원은 400명 정도였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참여했을 것 같은데, 강의 진행 시 특별히 신경 쓰신 부분이 있나요?

문·이과 구분 없이 많은 학생이 듣다 보니 기초적인 수학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또한, 단순한 개념 전달이 아니라 “왜 이걸 배우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학생 수가 많다 보니 질문도 정말 많았을 것 같은데, 클라썸을 도입한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OT 시간에 메일보다는 클라썸으로 활용해 질문하라는 공지를 올렸는데, 효과가 컸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개론은 배경지식이 없는 학생도 많아 수업 내용을 이해하거나 과제를 수행하는데 있어 질문이 많았는데, 워낙 학생 수가 많아 교수나 조교가 일일이 답변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를 AI가 교수 답변을 참고해 자동으로 응답해 주니 학생들도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고, 답변의 출처까지 명확히 제시되어 신뢰도도 높았습니다. 실제로 답변 퀄리티도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사용 경험을 토대로 클라썸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교수님은 어떻게 표현하실 수 있을까요?

‘집단지성’이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겠네요. 학생끼리 서로 질문하고 답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습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파이썬을 처음 접하는 학생이 실행 단계에서 발생한 오류를 올리면, 다른 학생들이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해결해 주는 모습이 자주 보였습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유도해요 | 통합디자인학과 이상원 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 간단한 소개와 진행하셨던 수업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통합디자인학과의 이상원 교수입니다. 디자인 쪽이지만 코딩 작업을 많이 하고 있어요. 데이터 기반의 통합디자인 리서치 과목을 플립드 러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고 수업시간에 강의를 해야 하는데 토론이 잘 안되더라고요. 2시간짜리 영상에 토론을 1시간 하려니 시간이 굉장히 빠듯하고요. 심지어 발표와 피드백까지 진행하려면 더욱 부족했죠.
그래서 발표 자료와 토론 결과를 클라썸에 올려 공유하도록 했어요. 언제 어디서든 서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도록 세팅한 거예요.

디자인 수업에서 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은 깊이 생각하면 당연한데, 의외라고 느껴지는 것 같아요. 혹시 교수님께서 강의 진행 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가치는 무엇일까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요. 학생들은 교수자가 항상 피드백해 주길 원해요. 반대로, 교수자는 한정된 시간 안에 많은 지식 중에 일부만 강의해야 하죠. 클라썸을 이용하면서 강의 도중에도 수시로 피드백을 남길 수 있었어요.

클라썸이 교수님의 수업에 도움이 됐을까요?

학생들이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정말 많구나.’라는 것을 느끼고 좋아했어요. 특히, 질문부터 답변까지 모두 학생들끼리 소통하고 끝내는 모습을 볼 때는 희열도 느꼈어요. 그 밖에도 학생들이 학습하던 내용을 찍어서 질문을 올리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동적 소통(Dynamic Communication)의 중요성

인터뷰 말미에 교수님들께 공통으로 드린 질문은 “대학 교육에서 소통이 더욱 중요해질까요?”였습니다. 세 분 모두 한목소리로 “그렇다”라고 답하셨는데요.
학습자는 종종 무엇을 모르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아는 것이야말로 학습의 첫걸음입니다. 이때 교수자는 학생이 놓치고 있는 부분을 짚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학생이 질문을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한다면, 혹은 강의자가 학습자가 무엇을 모르는지 파악하지 못한다면, 학습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클라썸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교육의 현장을 더 활발한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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