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아직 명확한 정의도 없다 보니 언택트 러닝에 대한 진지한 고민 없이 기존에 집합 교육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을 그대로 온라인으로 옮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언택트 러닝의 학습 채널이 분명 다른데, 강의 내용과 강사의 강의 전달 방식은 과거와 동일하게 하는 것이죠. -이진구(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曰, ‘KMA Untact Learning Society’ 간담회 中
학교에서는 그동안 피치 못할 사정의 경우에만 온라인 강의를 사용했어요. 강의 참석이 불가능해 동영상 강의로 대체를 하는 경우 그 이상으로 선생님들이 온라인 강의 경험을 가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죠.
코로나19로 익숙지 않은 온라인 환경에서 교육하는 것은 만만치 않았을 거예요. 자주 사용해본 적 없는 노트북의 캠 기능으로 학생과 마주해야 하는 것부터 온라인 공지까지 처음 접하는 일들이 수두룩 했을 겁니다.
한 학기가 지났고 이제 강단 대신 노트북 앞에 앉는 풍경도 더 이상 낯설지 않습니다. 새롭게 열린 교육 환경에 적응하고, 여러분의 강의 교육과정과 강의 방식을 최적화시킬 방법 몇 가지를 ‘플레이북’ Optimize 편을 통해 알려드립니다.
지난 5월,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은 비대면 교육을 해야 하는 교육 기관에 도움이 되고자 Every learner Everywhere라는 교육 네트워크를 지원해 플레이북을 제작 및 배포했습니다.
플레이북에는 Design(설계) — Enhance(향상) — Optimize(최적화) 세 가지 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지난 Enhance(향상) 편에 이어 4편은 교육과정 Optimize(최적화)에 관한 글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이미 온라인 교육이 적응된선생님의 강의가 최상의 퀄리티를 내기 위해 도움이 될만한 팁들을 알려줍니다.
최적화된 강의를 위한 설계 및 전략을 짜볼까요?
내가 설계한 교육과정, QCTIP로 먼저 자가진단해요.
OLC에서 제공하는 교육과정 평가표 QCTIP(Quality Course Teaching& Instructional Practice)는 내가 만든 교육과정이 양질인지 확인할 수 있는 지표로, 플레이북 2편 Design에도 소개해드린 바 있어요.
Design 편에서는 교육과정 설계를 완전히 마치고 마지막 부분에 QCTIP를 다뤘죠. 그러나 Optimize에서는 독자가 설계를 마친 상태라 가정하고, 현재 가지고 있는 교육과정을 일단 평가, 개선할 점을 찾는 것을 권하고 있어요.
QCTIP “Learning Foundations” 섹션에는 종합평가표와 달리, 교육과정 학습 결과(Course Learning Outcomes), 교육과정 콘텐츠(Course Content), 과제물(Assignments) — 세 개의 분야로 나누어 평가를 할 수 있어요. 세 개의 분야 모두 만족할만한 점수가 나오는지 확인해보세요.
Backward Design에 맞게 설계했는지 확인해보세요.
다른 시리즈를 읽은 분이라면, 플레이북에서 Backward Design을 얼마나 강조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교육과정 설계에 있어서 Backward Design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죠. 최적화된 강의를 위해서 1) 목표를 설정하고 2) 어떻게 평가를 할 것인지 정한 후, 3) 방법을 설정하는 것을 잊지 않고 설계하도록 하세요.
최적화된 교육을 위한 여섯가지 전략
설계를 마쳤다면 개강 전 학생들에게 어떤 교육 전략을 사용할지 생각해봐야 해요. 최적화된 교육을 위해선 여섯가지 전략 The Learning Scientists에서 발행한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여섯 가지 전략’은 인지과학(Cognitive Science)을 기반으로 학습 효과를 최대로 끌어낼 수 있는 여섯가지 전략을 설명해요.
여섯 가지 전략은 모두 장기간 지속해서 실행될 수 있다는 장점, 그리고 유연하게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예시가 없기 때문에 조금은 추상적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따라서 이 여섯 가지 전략을 ‘이해’하고 자신의 강의에 접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의 학습 시간을 분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30분 학습하는 것이 하루 2시간 반 공부하는 것보다 효율적입니다. 학습 시간 분산을 하면 학생들이 시험 기간에 미뤄서 공부하지 않을 수 있어요. 수업 때 학습 시간 간격을 분산해서 공부하라는 말을 계속 인지시켜주세요.
학생들은 한 개보다 여러 개의 주제를 함께 공부할 때 더욱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어요. 이는 다른 주제 간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에서 다른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익히는 것이 같은 유형을 계속해서 푸는 것보다 훨씬 나은 것도 이런 원리죠. 여러 주제를 함께 공부하게 되면 자기가 공부한 내용에 대해 기억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어요.
인출 연습(Retrieval Practice)은 기억으로부터 정보를 가지고 오는 방식을 의미해요. 쉽게 말해 학습한 내용을 끄집어내는 연습을 하는 것을 의미해요. 인출 연습은 학생들이 시험을 보거나 퀴즈를 연습할 때 사용되지만, 빈 종이에 자신들이 기억하는 것을 써서도 인출연습이 가능합니다. 강의 시간에 학생들에게 이번 수업 때 무엇을 배웠는지 써 내려가도록 복습시키는 것도 훌륭한 학습 전략이 될 겁니다.
구체적인 예시가 추상적인 정보보다 학습하는데 훨씬 좋아요. 같은 아이디어에 여러 예시를 보여주면 교육자가 무엇을 가르치려 하는지 훨씬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제에 관하여 ‘어떻게’, 그리고 ‘왜’를 물은 뒤 문제를 해결하려 하도록 장려해주세요.
듀얼 코딩(Dual Coding)을 사용해요. 듀얼 코딩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한 번에 보여주는 것을 의미해요. 텍스트와 이미지를 결합하면 학생들이 개념을 이해하는데 훨씬 쉬워요.
보편적인 설계(Universal Design for Learning)를 통해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의를 만들어요.
설계가 모두에게 적용이 가능한가요? 온라인 강의에서는 오프라인 강의와 마찬가지로 공부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어요. ‘교육을 위한 보편적 설계(Universal Design for Learning, UDL)’는 과학적 통찰을 기반으로 학습을 어떻게 할지 알려주는 구체적인 프레임워크예요.
교육을 위한 보편적 설계는 1990년 Anne Meyer와 David Rose가 고안한 아이디어로, 다문화가정 자녀나 특수교육 대상자까지, 모든 학생을 위한 학습을 지향합니다.
비영리 교육기관 CAST에는 회원가입만 하시면 보편적 설계 원문을 읽을 수 있어요. 총 일곱 챕터로 나뉜 원문을 읽으면 아마 최적화된 온라인 학습환경을 만드는데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보편적 설계에 적합한 강의별 소통 툴을 찾으시나요?
강의별 소통 툴 ‘클라썸’을 도입하세요.
클라썸은 선생과 학생 간의 소통을 가능케 하는 툴입니다. 화상 강의, 동영상 강의 채팅형 질의응답 / 공지, 노트, 피드백, 설문 / 강의 및 사용자 통계 등 대면 또는 비대면 교육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가진 클라썸
클라썸은 모두에게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강의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스크롤 형식으로 한눈에 볼 수 있고, 질문을 채팅형 UI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어떤 LMS보다 편리한 디자인을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강의 구성 요소(Course Components)를 점검해보세요.
강의 진행을 위해 어떤 자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요?
캠브릿지 대학 프레스(Press)에서 제공하는 Reflections on Best Practices in Selecting Course Materials 아티클의 저자 Christina Cavage는 강의에서 어떤 자료를 선택할지에 대한 팁을 제공합니다.
교재가 ‘유연’한가요? 페이지 1에서 20까지 읽는데 아무 생각 없이 읽는 교재가 있어요. 그런 교재보다 나의 수업에 직결적으로 연결되어 페이지 10으로 갔다가, 다시 페이지 3으로 가서 내가 원하는 자료를 찾는 것을 유연한 교재라고 할 수 있어요. 나의 강의에 맞는 유연한 교재를 찾아보세요.
나에게 맞는 교육학적 접근법을 찾으세요.현재 우리는 너무나 많은 교육학적 접근법을 배울 수 있어요. 그리고 이런 다양함은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혼란스러움을 자아낼 수 있습니다. 옆에 선배 교사가 추천하는 자료가 아닌, 자신에게 맞는 접근법을 찾아내세요.
강의계획서를 다르게 짜보세요.
최적화된 강의계획서라 하면, 학생과 상호소통이 될 수 있는 강의계획서일 겁니다. iTeachU에서는 그러한 소통이 되는 여러 모범사례가 되는 커리큘럼을 모았습니다.
모범예시 중 Marquete University PR Writing 강의의 커리큘럼은 학생의 입장에서 궁금해할 내용을 FAQ 형식으로 제작한 것을 볼 수 있어요.
기존 강의계획서에서 표로 정리하는 것보다 문답형식으로 작성을 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링크를 참고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으세요.
온라인에서의 팀플레이, 가능할까요?
학생의 학습효과를 높이는데 역시 분단별 활동, 혹은 팀플레이가 강의의 질을 최적화하는 데 좋죠. 대면 강의를 할 때 어렵지 않던 활동이 온라인 강의에선 실현될 수 없을까 고민하는 교육자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돼요.
이런 고민에 빠진 선생님을 위해 Optimize 단계에서는 온라인으로 학생들이 효과적으로 그룹 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 11가지를 알려주고 있어요.
해당 내용을 학생들이 지킬 수 있도록 안내해주면 분명 그룹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을 거예요.
스케줄이 비슷한 학생별로 묶어서 그룹을 만드세요. 온라인 교육 환경에서 학생별로 스케줄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죠.
대면 강의 때보다 스케줄을 일찍 잡도록 권유해주세요.
그룹별 팀원의 역할이 무엇인지 능력, 관심사별로 정하도록 권장해주세요.
어떤 활동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지 밝히고, 언제까지인지 알려줄 수 있도록 하세요.
그룹별 리더를 정해주세요.
각 그룹이 언제 교류할지 시간을 정확히 정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세요.
편하게 교류할 수 있는 환경(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을 마련해주세요.
마감일까지 마칠 수 있도록 학생들과 자주 연락하세요.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되, 학우가 틀린 방향으로 가고 있으면 알려주세요.
학우 평가가 가능하도록 하여 각 팀원 참여율이 높도록 장려해주세요.
선생에게 건의할 내용은 주저하지 말고 말할 수 있도록 권해주세요.
최적화된 강의를 위해 어떤 평가 방식을 채택해야 할까요?
학생평가는 루브릭으로 해보세요.
루브릭(Rubric)이란?
루브릭은 학습자의 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루브릭은 흔히 평가척도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불립니다. 평가척도는 1에서 5까지로 나누고(ex. 1=받아들일 수 없음, 5=기대치 이상), 각 레벨 간 구체적인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려주지 않아요.
그러나 루브릭의 경우 평가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해요. 흔히 학생들의 활동을 3~6단계로 구분을 하고, 보통-능숙-향상으로 구분을 해요. 각 단계는 구체적으로 활동에 대한 결과가 어떤지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루브릭은 학생들 간의 우위를 나누기 위한 목적이 아닌, 학생 개인을 표준 기준에 비교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숫자나 등급을 사용하지 않아요. 대신 평균 이하, 평균, 평균 이상, 우수 등의 점수방식으로 매깁니다.
루브릭의 종류
루브릭의 종류에는 총체적(Holistic) 루브릭과 분석적(Analytic) 루브릭으로 분류돼요.
총체적 루브릭
총체적 루브릭에서는 한 성과에 대해 평가를 하는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학생의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평가하고 있다면, 발표가 1, 2, 3 혹은 4인지 기준표를 통해 평가를 할 수 있습니다.
2. 분석적 루브릭
분석적 루브릭은 여러 성과를 동시에 평가할 때 사용됩니다. 분석적 루브릭은 총체적 루브릭보다 더 유용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개강 이후, 교육과정을 어떻게 관리할까요?
먼저 기대치를 세워보세요.
교육과정을 다 만든 후, 이제 강의를 할 때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중요해요. 이 때 먼저 강의를 듣는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 기대치(Expectation)를 세우는 것이 좋아요. 플레이북에서는 PennState College에서 제공하는 Managing Student Expectations 이라는 글을 통해 학생의 수업 기대치를 충족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어요.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빨리 학생들의 과제, 시험을 채점할지에 대한 기대치를 세우세요. 대부분 학생이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자신의 점수를 늦게 제출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얼마나 자주 학생과 소통을 할지에 대한 기대치를 세우세요. 온라인 강의를 하더라도, 학생과의 소통은 강의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주기적으로 오피스 아워를 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각적인 소통이 불가능한 온라인 환경에서, 특히 학생들의 수업, 혹은 학교 관련 질문들을 물어볼 수 있는 오피스 아워를 반드시 주기적으로 설정해줄 수 있도록 해요.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은 오프라인과 다르다.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에게 온라인 교육에서 달리 신경써야 할 점이 무엇인지 알려주어야 합니다.
LMS 활용 방법을 학생들에게 인지 시켜주세요. 올 해 비대면 강의를 처음 접한 학생들 대부분이 LMS 적응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 선생이 강의에 필요한 오리엔테이션에 LMS 사용 방법을 인지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의 연락처를 제공해주세요. 오리엔테이션에는 학생이 기술적, 학업적 문제를 겪었을 때 어디로 연락새야 하는지, 언제 연락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입생이 많은 강의의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 이용 방법 등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조해요.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이 얼마나 잘되고 있는지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적화된 온라인 강의를 위해서는 인적요소가 잘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육자와 소통이 없을 경우 온라인 교육이 실제 사람에 의해 진행되는지 헷갈리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따라서 학생이 진짜 사람에게 교육을 받는다는 것을 인지시키기 위해선 아래 세가지 원칙을 지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생이 존재한다는 것을 부각시켜주세요.
교육자 여러분이 열심히 강의를 준비하고, 학생 중심의 온라인 교육과정을 만들어도, 여러분이 사람이라는 것을 학생에게 알려주는 것은 별개예요.
비디오 클립 등을 통해 공지사항을 알려주거나, 피드백을 전달하는 방식을 추천해요. George Mason University 와 Brigham Young University에서는 비디오로 피드백을 보낼 경우 학생들이 교육자와 연결되어 있다고 느낄 확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어요.
2. 학생의 상황에 공감해주세요.
온라인으로 강의를 진행할 때 학생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겪는데, 이를 선생님과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1) 학생의 관점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2)판단을 보류하고, 3)그들을 이해하고, 4)이해한 것을 바탕으로 소통하세요. 이것이 Theresa Wiseman이 말하는 감정이입의 4가지 원리입니다.
3.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케어해주세요.
온라인 강의가 시작되는 첫주는 학생들한테 힘들죠. 첫주에 “학습자 정보” 문서를 작성(구글 문서, 노션 등)하도록 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이 수업에서 느끼는 감정을 파악할 수 있어요. 일부 학생 중 “긴장된다”, “힘들다”고 답변하는 학생들에게 집중해서 서포트를 해줄 필요가 있어요.
지금까지 ‘Every Learner Everywhere’에서 제공하는 을 소개 편과 더불어 3가지 단계로 나누어 설명 드렸습니다. 플레이북을 옮기면서 외국 학교와의 문화적 차이로 인해 국내 교육과 맞지 않은 부분들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학생에게 최대의 교육 성과를 내고자 하는 것은 국적 불문 모든 교육자의 목표라고 생각해요.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잘 활용하여 올해 낯설기만 했던 온라인 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하반기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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