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풀고 싶은 문제, 신뢰할 수 있는 동료가 있는 곳

BizOps, Josie의 클라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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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04, 2025
직접 풀고 싶은 문제, 신뢰할 수 있는 동료가 있는 곳

클라썸은 AI 기반 학습 플랫폼, 상담 시스템, 스킬 솔루션까지 조직과 사람의 성장을 돕는 세 가지 서비스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주인공은 BizOps 파트의 Business Operations Manager, Josie(장승현 님)입니다. 글로벌 컨설팅 회사에서 전략을 수립하던 Josie는 왜 클라썸을 선택했을까요? 빠른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와 함께 고객의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는 Josie의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클라썸에서 Business Operations Manager로 일하고 있는 장승현입니다. 닉네임은 Josie이고 ‘조시’ 보다는 더 친근하고 발음하기도 편한 ‘조지’라고 부릅니다.

첫 커리어로 베인앤드컴퍼니라는 전략 컨설팅펌에서 일했고, 현재는 클라썸 BizOps 파트에서 주로 대학 사업의 영업과 제품의 전략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클라썸에 합류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컨설팅펌에서 많은 지적 자극을 받았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시장, 주제에 대해 빠르게 공부하며 고객의 문제에 대한 의견까지 내야 해서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많이 배우고 재미있게 일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내가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 또는 ‘나의 문제’라고 표현할 수 있는 주제에 집중해 고민하고, 해결책을 빠르게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스타트업에서는 그 문제가 해결되는지를 직접,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해 스타트업으로의 이직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클라썸은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명확했고, 제품에 대한 애정이 깊은 조직이라고 생각해 합류했습니다. 물론 변화가 빠른 팀이어서 정의한 문제도 계속 변화하고 있고, 제품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요. 하지만 문제를 더 뾰족하게 정의하기 위한 노력과 우리 제품에 대한 애정만큼은 여전히 변하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전부터 HR Tech에 관심이 많았다고 들었어요.

네,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성장 루트를 찾아갈 수 있게 돕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해 왔습니다. 단순하게 ‘모든 사람이 성장하면 세상이 전체적으로 더 좋아지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대학생 때는 스타트업 HR팀과 HR Tech 스타트업에서 인턴을 하기도 했습니다.

구성원의 성장을 위해서는 단순 교육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의 역량을 정확히 파악하고, 역량을 가장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람과 조직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펼치도록 돕겠다는 클라썸의 방향성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클라썸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나요.

클라썸이 더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정의해 효율적인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업무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첫째, 제가 담당하는 대학사업그룹이 더 빠르게 매출을 낼 수 있도록 영업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리서치를 통해 대학 시장에 적합한 가격 전략을 짜거나, 고객사에게 전달하는 제안서와 발표 자료를 제작하는 것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둘째, 클라썸의 빠른 성장을 위한 외부 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업계획을 정리해 발표하거나, IR을 준비합니다. 최근 신용보증기금 pre-ICON 선정도 이 과정에서 이뤄낸 성과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품/사업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위한 리서치 등을 진행하며 빠른 결정을 돕습니다. 보통 이런 작업을 CEO 아젠다를 해결한다고도 하는데, 클라썸 대표인 Lynn, Jin의 좋은 디스커션 파트너가 되는 것도 저의 중요한 업무이자 목표입니다. Lynn, Jin 모두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이 많은 분들이라 이 역할을 해내야 한다는 것이 저의 큰 성장 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전략 업무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 주세요.

전략 업무는 ‘필요한 일 중, 중요한 일은 모두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일을 찾아내고 그 안에서 중요도를 생각해 보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순위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밖에 없으니까요. 예를 들어 새로운 제품이 나온 상황이라면 제품의 가격을 정하거나, 신제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제안서를 제작하는 활동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고객 레퍼런스가 생기기 시작한 시점부터는 영업 속도를 낼 수 있는 고객 미팅 전략과 추가 고객 확보 방안을 고민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덕트 팀에 인사이트를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해집니다.

또한 전략은 역할을 특정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필요한 일이라면 뛰어들어서 같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세일즈 미팅이나 행사를 다니면서 고객을 직접 만나보기도 하고, 내부 세일즈 스터디를 진행하기도 하면서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찾고 있습니다. ‘전략’팀이라고 하면, 책상에 앉아서 자료를 정리하고, 숫자를 계산하는 이미지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그런 업무가 많기도 하지만,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문제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일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빠른 속도를 내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 일의 중요도, 즉 우선순위를 계속 생각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면 좋을 일’은 정말 많고, 그중에 잘 해낼 수 있는 일도 많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우선순위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으면 눈앞에 보이는 일부터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할 때가 있습니다. 빠른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오히려 한 발 떨어져서 생각할 수 있는 틈을 만드는 게 효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중요도를 먼저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팀을 관찰하거나 다른 팀원과 우선순위에 관한 대화도 자주 나누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사업그룹의 과제를 우선순위에 따라 정리하기 위해서 그룹 헤드인 Jin과 주기적인 싱크 시간을 가지는데 이것만으로도 팀의 문제 해결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가장 뿌듯했던 일과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AI 상담 시스템, 커넥트를 출시하던 시기에 세일즈에 필요한 전반적인 프로세스, 자료, 가격 전략을 모두 새로 만들었습니다. 공을 들였던 만큼, 커넥트의 첫 고객과 계약이 확정되던 날이 뚜렷하게 기억납니다. 입찰 결과가 나오는 날 팀원들과 저녁 식사 중에 소식을 들었는데, 팀원들과 모두 한마음으로 기뻐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실패한 경험인 것 같습니다. 성공할 가능성이 낮음에도 시도해 봤던 일이나, 충분한 검토를 하지 않은 채로 실행해 리소스를 많이 들였던 일이 떠오릅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것들도 당연히 있지만, 회고를 해보면 선택하기 전에 충분히 더 고려할 수 있었던 것이 있었다는 걸 발견하곤 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프로젝트를 끝낼 때마다 팀원들과 함께 꼭 회고의 시간을 가지며 과거의 실패는 반복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BizOps 파트의 팀워크와 시너지를 소개해 주세요.

BizOps 파트는 서로의 성장을 자극하는 동료들이 모인 조직입니다. ‘분명히 이 업무는 저 동료가 나보다 더 잘 해낼 거야’라는 믿음을 주는 동시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더 빠르게 성장해야겠다’는 자극도 받게 됩니다. 각자의 목표와 방향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높은 책임감과 열정을 공유하는 환경입니다. 이런 동료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5명이 서로 다른 업무를 맡고 있다 보니, 정기 회의뿐 아니라 식사 자리에서도 자주 고민을 나누고 방향성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서로의 일에 대해 질문하거나 생각을 공유하게 되는데, 그 덕분에 전혀 다른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게 되거나, 나도 모르게 에너지를 얻는 순간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리프레시가 되는, 서로의 회복과 성장을 책임지고 있는 소중한 동료들입니다.

클라썸 팀은 어떤 팀인가요?

클라썸에는 팀과 제품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와 자주 협업하는 대학사업그룹 구성원들은 클라썸의 LXP와 AI 상담 서비스를 단순히 팔아야 하는 물건으로 본다기보다는,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을 만나고 있습니다. 제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제품 방향성이나 제품 사용 과정 개선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고민하는 팀입니다.

클라썸 팀은 회의실 안에서는 치열하지만, 회의가 끝나면 따뜻한 응원과 칭찬을 건네는 팀입니다. 처음에는 업무 중 서로에게 고마운 점을 남기는 Thank You and Good Job*도 ‘명목상 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Good Job을 경험해 보니 팀원들에게 더 도움이 되는 동료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팀원들에게 Good Job을 주고 싶다, 계속 받고도 싶다! 그러려면 나도 회사가 더 잘될 수 있도록 더 잘해야겠다!’

*Thank You and Good Job: 업무 중 팀원에게 감사했던 일에 대한 감사를 공개적으로 보내는 클라썸의 문화입니다.

BizOps 파트의 포토존

Josie는 클라썸 팀원들에게 어떤 존재가 되고 싶으신가요.

팀원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팀원들이 저와 대화를 나눌 때 많이 웃고, 고민 해결에 대한 실마리를 얻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일하는 팀원들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결국 일을 잘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맡은 일을 잘할 뿐만 아니라, 다른 팀원들의 업무 목표를 더 쉽게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클라썸 합류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한 마디 남겨주세요.

앞서 팀원들 자랑을 많이 했지만, 클라썸 구성원들은 제 등 뒤를 맡길 수 있다는 확신이 드는 동료입니다. 업무 중 제가 미처 채우지 못한 부분은 팀원들이 훨씬 더 잘 채워줄 거라는 믿음이 있고 저도 그런 신뢰를 얻기 위해서 더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고, 열정 가득한 동료들과 함께 일하고 싶은 분이라면 클라썸과 정말 잘 맞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썸은 책임감과 열정을 가진 팀원들이 치열하게 일하고, 서로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있어요. 빠르게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하는 것입니다.

지금, 클라썸 채용 공고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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