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LEASH AMERICA는 어떻게 ‘가장 힙한’ HR 콘퍼런스가 됐을까?
다시 시작된 HR의 고민
코로나19가 확산 또는 감소를 반복하며 인사 담당자들의 고민이 깊어져 갑니다. 오랜만의 오프라인 교육을 준비하다 갑작스레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온라인 교육을 모두 세팅했는데 오프라인 교육을 다시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면 그간의 준비 과정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 같아 고민이 많아지죠. 다른 회사는 어떻게 대응할까 궁금하지만, 회사의 내부 사정을 반영하는 HR 업무 특성상 사례를 찾아보기도 힘듭니다.
“참고할 만한 타 기업 사례를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HR 트렌드는 어떻게 파악해야 할까?”
“어떤 콘퍼런스나 웨비나에 참여해야 실무진의 진짜 고민과 해결 방법을 알 수 있을까?”
고민을 반복하고 있는 인사 담당자라면 놓쳐서는 안 될 콘퍼런스 UNLEASH AMERICA를 소개합니다.
HR 트렌드는 UNLEASH에서
한국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UNLEASH AMERICA는 전 세계 실무진이 모이는 북미 최대 HR 콘퍼런스입니다.
UNLEASH AMERICA는 HR/Tech 트렌드와 최신 뉴스, 전 세계 기업 교육, 인재 관리 리더의 소식을 전하는 디지털 미디어 그룹 UNLEASH가 주최합니다. UNLEASH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UNLEASH AMERICA와 UNLEASH WORLD로 나눠 연 2회 HR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어요.
구글, 넷플릭스, 우버가 함께
UNLEASH AMERICA가 힙한 콘퍼런스로 불리는 데에는 핫한 기업의 참여도 한몫하는데요. 구글, 넷플릭스, 우버, 코카콜라, 페이팔, 레고 등 글로벌 대기업이 이 콘퍼런스에 참여합니다. 그들의 HR이 어떻게 성장했는지, 혼란스러운 팬데믹을 헤쳐 나간 지혜가 무엇인지, 각 기업의 경험을 들을 수 있어요.
전 세계 실무진을 잇는 네트워크
“UNLEASH는 가장 많은 영감을 주는 최고의 글로벌 HR 커뮤니티(Google)”
“커뮤니티가 중요한 시대에 우리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을 제공하는 곳(NASA)“
“UNLEASH에서 최첨단의 HR Tech를 경험하고 HR에 새롭게 눈을 뜨게 되었다(UPS)”
UNLEASH AMERICA에는 1,500명 이상의 인사 담당자, 기업 교육과 채용 분야의 전문가와 실무진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공유합니다. UNLEASH에 참여한 여러 기업은 그들이 경험한 밀도 높은 커뮤니티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어요.
화려한 연사와 함께하는 HR 축제
지난 5월, 라스베이거스에서 UNLEASH AMERICA 2022가 개최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오프라인 행사였던 만큼 축제 같은 분위기였는데요. 팬데믹 동안 인사 담당자들이 지나온 치열한 고민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개최 전부터 콘퍼런스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높았어요.
그리고 그 기대를 충족하는 화려한 연사가 UNLEASH AMERICA 2022의 주요 스피커로 등장했습니다. ‘New Normal’, ‘Day after Tomorrow’의 저자인 피터 힌센, ‘Speaking of Race’, ‘We Need to Talk’의 저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셀레스트 헤들리 등 저명한 키노트 스피커가 함께했어요.
피터 힌센의 저서 ‘New Normal’은 아마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디지털이 일상이 된 시대에 경험하게 될 새로운 표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2014년에 출간된 이 책은 디지털이 일상이 된 시대의 ‘뉴 노멀’에 대한 이야기로, 코로나19의 출현과 함께 다시 화제가 되며 혼란스러운 시기에 도움을 주는 책이라는 평을 받았죠.
UNLEASH AMERICA 2022에서도 그러한 피터 힌센의 인사이트를 엿볼 수 있었는데요. 그는 ‘Navigating the Never Normal(새로운 세상 ‘Never Normal’을 파헤치다)’이라는 주제로 연설을 펼치며 시대를 앞서가기 위해 필요한 혁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어요. 이 외에도 약 80개의 세션이 다양한 주제로 준비되어 여러 분야에 대한 영감을 공유했습니다.
엔데믹과 미래의 HR
UNLEASH AMERICA 2022의 주요 키워드입니다. 특히 ‘Work From Home’은 최근 한국에서도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주제인데요. 얼마 전 국내 대기업들이 엔데믹 시대의 근무제를 발표하며 화제였죠. 엔데믹의 초입에서 구성원들의 각기 다른 의견을 모아 근무제를 운영하는 것 역시 인사 담당자의 역할인 만큼 이번 콘퍼런스에서 펼쳐진 논의의 장이 더 의미 있게 다가왔습니다.
수년 전부터 HR의 필수 과제로 떠오른 ‘Upskill & Reskill’도 이번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급변하는 시대에서 업스킬링과 리스킬링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죠. UNLEASH AMERICA 2022에서는 최신 트렌드 속 HR 키워드를 확인하고 우리보다 앞서 논의를 시작한 전 세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볼 수 있었어요.
올가을 파리에서 UNLEASH WORLD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마친 UNLEASH AMERICA 2022를 지나, UNLEASH WORLD 2022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UNLEASH WORLD 2022는 올가을 파리에서 개최될 예정이에요. 올해 10주년을 맞은 UNLEASH WORLD 2022에 벌써 많은 사람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UNLEASH WORLD 2022에서 펼쳐질 새로운 HR의 모습을 미리 보고 싶다면, 클라썸이 준비한 UNLEASH AMERICA 2022 디브리핑 웨비나 영상을 살펴보세요. SK 그룹 HRD 전문가인 mySUNI의 전소영 리서치 펠로우와 클라썸 팀이 현장에서 보고 느낀 UNLEASH AMERICA 2022의 이야기를 전달해드립니다.
2018년 한국인 최초로 이 콘퍼런스에 참여했던 전소영 리서치 펠로우는 4년 만인 2022년, 다시 UNLEASH AMERICA에 참여해 HR 트렌드의 변화를 목격했습니다.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HR 트렌드를 디브리핑 웨비나에서 생생하게 공유합니다. 전소영 리서치 펠로우의 HR 인사이트와 클라썸 팀이 전하는 글로벌 기업의 사례까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본 글은 클라썸이 진행한 ‘UNLEASH AMERICA 2022 디브리핑 웨비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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