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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데이터 플랫폼 Holon IQ는 매년 세계 여러 지역의 혁신적인 에듀테크 기업들을 선별하여 발표합니다.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 (East Asia Edtech 150)은 전 세계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동아시아 혁신 기업 중 시장(Market), 제품(Product), 팀(Team), 재무건전성(Capital), 모멘텀(Momentum) 5개 기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곳들을 선정합니다. 이 리스트에 4년 연속 선정될 만큼 클라썸은 빠르게 성장하며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아 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클라썸이 어떻게 에듀테크 산업의 이슈를 다루며 변화를 만들어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클라썸이 만들어가는 교육 산업의 변화 : 소통, AI, LXP, 콘텐츠, 스킬
1. 커뮤니티 기반 학습 경험 도입
기존의 온라인 학습 시스템들은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학습 관리 시스템)으로서 ‘관리’의 의미가 강했습니다. 그래서 LMS의 핵심 기능은 강의 수강, 과제 제출, 출석 확인 등이었고, Q&A나 게시판 기능도 포함되었지만, 공급자 중심으로 설계되어 적극적인 소통을 만들어내지는 못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소통할 수 있을까요? 클라썸의 피드 타입 커뮤니티 탭의 사용자 경험, 디자인 모두 소통의 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모든 수업 참여자가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익명 질문/답변 기능은 소통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장치가 되었습니다.
클라썸은 이후 4.0 업데이트를 통해 영상, 퀴즈, 노트, 링크, 설문 등 강의에 필요한 모든 콘텐츠 유형과 Zoom 연동을 통한 실시간 강의를 지원하여 학습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클라썸 서비스를 무료로 개방하며 여러 교육기관의 고민을 해결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커뮤니티 기반의 학습 경험은 대학과 기업을 구분하지 않고 필수적인 기능으로 자리 잡았으며, 클라썸의 폭발적인 성장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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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MS, LXP를 넘어 AI 통합 교육 플랫폼으로
LMS의 관리기능은 여전히 많은 교육기관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시스템입니다. 클라썸은 대시보드를 통해 LMS의 핵심을 시각화하고 활용 가능성을 확장시켰습니다. 학생과 구성원의 학습 현황과 참여도 데이터는 더 나은 강의와 학습 경험을 만드는 기반이 되기 때문입니다. 관리자는 구성원의 수강 관련 지표와 소통 활동 지표를 확인하고, 특정 콘텐츠에 대한 수강과 참여를 독려할 수 있습니다. 클라썸은 초기부터 강의 운영에 유용한 기능들을 제공해 왔으며, 최근에는 더욱 본격적인 관리 기능인 출석, 채점뿐 아니라 성적 및 평가까지 포함하여 교육 과정 전반을 포괄하는 제품이 개발 중입니다.
최근에는 LMS와 조금 다른 LXP(Learning Experience Platform)라는 개념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LXP는 학습 경험을 설계하고 향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클라썸 역시 LXP의 일종입니다. 특히, 클라썸은 AI를 활용하여 학습 경험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AI 도트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AI로, 커뮤니티 탭에서 질문을 작성하면 댓글 창에 도트가 나타납니다. 도트는 신뢰하기 어려운 오픈 웹 정보가 아닌 현재 학습 공간 내 정보를 기반으로 답을 제공합니다. 또한, 비슷한 질문에 대한 답을 보여주고 출처를 확인해 주어 심화 학습이 가능합니다.
3. 자체 콘텐츠 생태계 구축
대학에서는 비교과 과목이나 취업, 창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콘텐츠 수급에 대한 고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교육 목적에 따라 콘텐츠 종류와 제공 업체가 다르고, 각 콘텐츠 제공사와 개별 계약, 구매, 관리, 정산이 파편화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기업의 경우도 소수의 HR 담당자가 콘텐츠 계약과 관리, 정산을 혼자 담당하기에는 부담이 큽니다.
클라썸의 라이브러리는 내/외부 콘텐츠를 한 곳에서 관리하고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내부 콘텐츠 업로드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 제휴사를 마켓플레이스 형태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라이브러리 콘텐츠를 조합하여 강의 과정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교육기관이나 기업 내에서 라이브러리를 공유하여 다양한 강의에서 콘텐츠를 함께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강의가 종료되어도 콘텐츠가 휘발되지 않으며 클라썸을 사용하는 동안에는 모든 콘텐츠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4. 스킬 기반 HRD
기업 HRD에서 주목받고 있는 화두 중 하나는 스킬 기반 HR(Skill Based HR)입니다. 스킬은 역량과 달리 특정 업무 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세부적으로 나눈 개념입니다. HRD에서는 직무 분석을 통해 필요한 스킬을 설정하고, 각 구성원의 스킬 레벨에 따라 적합한 학습 콘텐츠를 매칭해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 개인 개발 계획)를 수립합니다. 그러나 콘텐츠 매칭과 결과 분석까지 많은 리소스가 필요해 제대로 시도하지 못하거나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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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관리 기능은 AI와 콘텐츠 라이브러리의 장점을 함께 활용합니다. 직무별 스킬을 클라썸에 업로드하면 AI가 보유한 학습 콘텐츠를 큐레이션 하여 맞춤형 학습 과정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AI 러닝 패스(Learning Path)라 부르며 구성원이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스킬을 익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는 변화하는 시장에 필요한 능력을 빠르게 개발하여 조직과 구성원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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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에듀테크 150에 4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클라썸의 지속적인 혁신은 에듀테크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사용자 중심의 커뮤니티 기반 교육 환경 구축, AI 통합, 콘텐츠 생태계 구축, 스킬 기반의 HRD 같은 접근은 클라썸을 단순한 기능이나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하나의 교육 인프라로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클라썸에서는 아티클에서 다뤄진 내용들 외에도 기존 LMS 시스템과의 연동, 학습 데이터 관리, 보안, 챌린지 등 멋진 기능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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