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가는 리더들을 위한 2020–21 HR 트렌드 정리(MZ세대, New Work 시대편)

새롭게 떠오르는 2020-21 HR트렌드에 대해 궁금하신가요? 클라썸이 키워드별로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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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02, 2020
앞서가는 리더들을 위한 2020–21 HR 트렌드 정리(MZ세대, New Work 시대편)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사회의 변화로 인해 HR(Human Resource) 영역에도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있어요. 이에 따라 HR이 테크와 융합하는 전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한 긱 이코노미 같이 노동 환경이 바뀌는 시점에서 인적 자원 관리 방식을 새로이 바꾸고자 하는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HR’ 이라는 용어 자체도 변하고 있어요. 인간을 Resource로 보는 것 에 대한 문제점을 대두하고 있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 이미 HR 분야에서는 People Operations, Happiness Officer 또는 People & Culture 같은 용어들로 HR을 대체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오늘은 이처럼 급격히 바뀌는 HR 분야에서 2020-21년 키워드가 되는 트렌드 용어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첫번째 키워드인 ‘MZ 세대’와, 이들이 일을 할 때 중요시 하는 ‘경험’을 알려드릴게요.


2020–21 HR Hot Trend Keyword 1: ‘MZ’를 사로잡을 ‘경험’

기성세대와 큰 차이를 보이는 밀레니얼, 그리고 Z세대. 이들을 통칭하여 MZ세대라고 부르죠.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에 노출되어 자란 MZ세대는 업무 환경에서도 디지털화를 원하는 세대입니다. 따라서 직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업무 흐름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할 거예요. 그러나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는 만큼 이들이 추구하는 사내 조직 문화도 다릅니다.


MZ세대가 조직 내에 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유연함: 재택근무, 탄력근무제, 워라밸 등 근무 환경의 유연함을 추구합니다.

커뮤니케이션: 협업, 피드백 등을 중시하는 세대입니다.

동기부여: 기업 가치에 집중하는 것 이외에도, 기업이 사회에 어떻게 공헌할 수 있는지 등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이러한 성향을 띄는 MZ세대를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어떠한 직무 환경을 만들어야 할까요?


직원 경험(Employee Experience)을 중시하는 MZ

직원 경험이란 직원이 조직 내에서 만나는 모든 경험을 이야기해요. MZ세대는 기성세대와 달리, 자신이 어떠한 경험을 획득할 수 있는지 판단하여 회사를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요.

따라서 직원이 경험하는 과정에서 참여하는 활동에 대한 가치를 느끼게끔 하는 것이 중요해요. 즉 동기부여를 통해 재미를 느끼고 스스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즈니스 플랫폼 Mercer에서 올해 7,000명의 HR 임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바 있는데요, 이들 중 C-Suite의 27%만이 직원경험이 회사의 이익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 생각을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어요. 생산성과 직원 경험을 아직 연관 짓기 힘들다는 것이 이들의 생각이죠.

그러나 업무에 참여 하고 있다고 느끼는 경우 만족도가 높아질 뿐 아니라, 직원들은 회사의 비전에 관여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근로자들은 기업이 지향하는 방식에 대해 더 많은 통찰력이 필요하며, 회사의 전략, 문화, 구현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Source

Pentabel, <20 New HR Trends & Predictions for 2020/2021 You Should Be Thinking About>

Sympa, <HR Trends of 2021>

Human Resources Today, <Top 6 HR Technology Trends for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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