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은 부끄러운 게 아니구나’ 소극적이었던 복수전공생이 변화한 이유
‘F만 면하자.’ 기초 전공 지식도, 아는 동기도 없는 복수전공생의 서러움!
하지만 그런 복수전공생이 당당히 질문하고 똑같이 정보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질문 자체가 부끄러운 게 아니구나.’ 질문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었어요.
숭실대학교 경영학부와 글로벌미디어학부 복수전공인 김태림 학생의 인터뷰 내용,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학생이자 글로벌 미디어학부 복수전공하고 있는 22살 김태림입니다. 클라썸은 작년 2학년 2학기 때 복수전공 과목 컴퓨터 시스템 개론 수업에서 교수님의 제안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LMS나 이메일에 비교했을 때 느낀 점이 있나요?
교수님께 질문할 때 답변을 훨씬 더 빨리 받을 수 있어요.
물론 메일을 드리거나 LMS 답변을 받는 방법도 있지만, 이메일은 학생들의 질문만을 받기 위한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질문이 많이 쌓이기도 하고 답변이 느려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LMS의 경우 수업을 듣지 않는 이상 잘 들어가지 않아서 오히려 이메일 답변보다도 오래 걸릴 때가 많습니다.
클라썸은 앱 하나만 들어가면 학생들의 질문이 모여 있어 교수님께서 바로 답변할 수 있어요. 게시글이 강의실별로 잘 나누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으니까 답변이 더 빠른 것 같아요.
가장 잘 사용한 기능은 어떤 것인가요?
익명 질문하기 기능이 가장 좋았습니다.
복수전공을 하니 관련 지식도 적고 질문하기가 망설여지는데, 익명 질문 기능을 통해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저도 궁금해요’ 기능으로 ‘ 내가 몰랐던 부분을 다른 학생들도 궁금해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알림을 통해 답변을 빨리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클라썸을 사용하는 수업과 아닌 수업이 있다면 그 차이가 어떤가요?
클라썸을 사용하는 수업은 한 사람이 시작하면 너도나도 질문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더라고요. 그런데 타 수업의 경우는 한 번 질문하기도 어려워서 아예 하지 않거나, 혹은 교수님께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질문하게 되니까 질문에 대한 공유가 전혀 없었어요. 클라썸은 질문을 공유하니까 학생들이 수업에 더 참여하는 분위기로 바꾸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클라썸의 사용 예시가 있나요?
학생이 직접 시험 난이도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었던 사례가 기억에 남아요.
컴퓨터 시스템 개론 수업에서 중간고사가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교수님께서 수업이 끝난 후에 공지를 올려 이번 시험에 대한 의견을 받으셨어요. 학생들이 익명 기능이 있으니까 어렵다는 의견을 많이 냈어요. (이후 교수님께서 의견을 반영해) 기말고사에서는 좀 더 평이한 수준의 문제가 나왔고, 모두가 결과에 대해 만족할 수 있었습니다.
클라썸을 쓰기 전과 후, 어떻게 달라졌나요?
복수전공생은 질문을 한번 하는 데까지도 굉장히 고민을 많이 해요. 그런데 클라썸을 사용하면서 교육을 위한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부담 없이 질문할 수 있는 장소가 생겼어요.
이전에는 타 과에서 정보를 얻기도 굉장히 힘들었고 질문에도 소극적인 편이었어요. (복수전공생이라) 1학년 수업을 듣지 않았으니 전공 기초 지식이 부족했고, 제일 중요한 건 학과 생활이 대부분 동기 위주로 이루어지는데 저는 같은 학과에 동기가 없었어요. 그래서 ‘F만 면하자’는 마음으로 들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클라썸을 사용하고 나서 ‘질문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면서 질문 자체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정보를 얻기에도 굉장히 쉬워져서 다른 수업에서도 계속 사용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클라썸을 사용할 다른 학생들에게 줄 팁이 있다면?
눈치 보지 말고 마음껏 질문하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는 질문할 때 ‘내가 하는 질문 너무 유치한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해서 망설이는데, 제가 모르는 질문은 다른 학생도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익명 질문 기능으로 마음껏 질문할 수 있는 부분이 클라썸의 매력이니까 마음껏 질문을 쏟아내도 좋을 것 같아요.
클라썸을 도입해준 교수님께 한 마디?
교수님 덕분에 걱정이 많았던 복수전공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질문이 자연스럽고 많이 오가는 그런 분위기도 신기했고, 학생들을 항상 위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제가 지금은 휴학 중이지만 복학하게 된다면 교수님 수업을 다시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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