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교육, 어떤 툴을 사용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사내교육 인사담당자의 자기반성 웨비나: 세션3]
대기업 또는 그룹사 사내 교육, 어떤 툴을 사용할까?
온택트 시대에 기업 사내 교육, 원활히 진행하고 계신가요?
클라썸에서는 지난 12월 21일 원티드 플랫폼을 통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사내교육 인사담당자의 자기반성 웨비나’라는 주제로 세션을 진행했습니다. 서로 다른 규모의 산업군에 계신 인사담당자를 모셔 코로나 시대에 사내 교육 방법에 관한 각 기업의 노하우를 한 자리에 들을 수 있었는데요.
오늘은 웨비나에 연사로 참여해주신 DB인재개발원의 주민성 차장님이 발표해주신 ‘새로운 클라우드 교육 툴 도입기’를 정리한 글을 공유하려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선제적으로 대비한 덕분에 온택트 사내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던 노하우는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누구를 위한 글인가요?
온택트 시대 비대면으로 사내 교육을 진행하고 싶으나 그저 막막한 HR 담당자
유튜브, 줌 외에 더 나은 교육 툴로 교육 성과를 내고 싶은 기업 교육 담장자
대기업에서 어떤 툴로 교육하는지 궁금한 스타트업, 중견기업 HR
세션 소개
발표내용
사내교육의 온택트화, 그리고 HRD에 변화의 바람
코로나 19로 인해 사내 교육 방식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중 온라인 교육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도 HRD 주요 관심사를 보면, 기존에는 성과나 HRD팀의 역할에 대한 비중이 컸다면 2021년은 교육방식에 대한 관심사가 대단히 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집합교육을 못하는 상황이 굉장히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교육 효과’를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해 많이 고민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DB인재개발원의 팬데믹 대응기
DB인재개발원은 2월에 코로나 19확산으로 집합교육이 전면 보류되었고, 3월부터는 인재개발원이 코로나19 격리시설로 운영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올해 연도에 세워 놓은 계획들을 어떻게 교육할 것인지 고민에 빠지면서 2, 3개월간 비대면 교육 플랫폼 연구에 들어갔습니다. 7월부턴 일종의 교육 프레임웍을 구축하여 실시했고, 8월부터 현재까지 모든 교육 과정을 온택트 형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택트 교육 플랫폼을 도입할 때 주안점으로 네 가지가 있었습니다.
편의성
교육에 참여하는 분들이 사용하기가 쉬운가, 비대면으로 교육에 참여할 때 직관적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지를 먼저 봤습니다.필수 관리 기능
그다음에 운영 관리에 있어서 필수적인 기능들이 잘 구현이 되었는가를 두 번째로 봤습니다.관련 툴 연동
강의 중심 교육. 상호 과정이 빈번한 교육, 과제 수행 포함 교육 등 모든 강의가 교육 과정별로 특성이 다릅니다. 따라서 하나의 플랫폼으로는 해결할 수 없어 각 강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을 만한 툴을 연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교육 효과성
마지막으로 조합해서 운영했을 때 우리가 원하는 교육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지를 주안점으로 두고 구축을 했습니다. 따라서 집합교육에 최대한 준하는 교육 효과성을 확보하자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온택트 교육 운영을 위해 클라썸을 사용했습니다.”
위에서 제시한 목표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큰 프레임으로써 클라썸이라는 운영플랫폼을 선택했습니다. 클라썸을 통해 공지를 안내하고, 자료도 공유하였으며, 실시간으로 Q&A를 주고받았으며, 때로는 마이크로 러닝 콘텐츠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기능으로 학습하는데 가장 적합한 툴이 클라썸이라고 봤습니다.
클라썸을 매개체로 하여 상호작용이 빈번하게 될 경우는 (클라썸으로 한번에 연동이 가능한) Zoom을 통해서 교육을 했습니다. 과제 수행 활동이나 협업 활동의 경우는 구글드라이브 등을 활용하였습니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어서 운영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봤기 때문에 클라썸 체제 하에 이러한 툴을 연동해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클라썸을 통한 온택트 교육, 어렵지 않습니다.
DB그룹은 금융보험이 구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불확실성이 대두된 상황에서 돈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좇아야 할 직원이 많고, 직접적으로 고객들과 대면해야 하는 분이 많아서 일단 관계사와 잘 협조를 하여 교육 환경부터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교육에 참여하는 기간에는 재택이나 사내 교육장, 회의실 등을 활용해서 교육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또한 금융 보험 쪽은 보안 관련 문제로 인해 설치나 접근이 어려운 점이 있어 교육용으로 렌탈을 해서 각 계열사에게 제공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교육참가자들에게 집합 교육 때보다 안내해야 할 사항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비대면 상황이다 보니 본인이 직접 툴을 다뤄야 하는데, 굉장히 쉬운 툴이라고 할 지라도 안내자료는 컴맹이 봐도 하나하나 따라 하며 다 할 수 있도록 만들어서 교육에 이상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클라썸을 통해 안내 사전 자료를 공지했고, 실시간 알림이 제공되기 때문에 예전보다 굉장히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교육을 진행할 때는 줌과 연동하는 기능을 활용하여 클라썸 안에서 교육 활동에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택트 교육의 긍정적 피드백, 그리고 장점
교육 운영 결과를 강의뿐만 아니라 토의나 실습, 과제 수행 등의 참여형 학습의 비중이 높은 과정과 강의 중심의 과정, 두 가지로 구분해보았습니다. 교육 만족도 측면에서 봤을 땐 집합교육과 다를 바 없는 만족도 점수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클라썸을 통해 안내 사전 자료를 공지했고, 실시간 알림이 제공되기 때문에 예전보다 굉장히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교육을 진행할 때는 줌과 연동하는 기능을 활용하여 클라썸 안에서 교육 활동에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온택트 교육의 긍정적 피드백, 그리고 장점
교육 운영 결과를 강의뿐만 아니라 토의나 실습, 과제 수행 등의 참여형 학습의 비중이 높은 과정과 강의 중심의 과정, 두 가지로 구분해보았습니다. 교육 만족도 측면에서 봤을 땐 집합교육과 다를 바 없는 만족도 점수를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온택트 교육의 가장 큰 장점은 어떤 상황에서도 교육을 할 수 있다난 것입니다. 코로나가 지금도 많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인데, 아예 모이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도 온택트 형태로 언제든지 교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클라썸에 여러가지 학습 툴들을 쉽게 연동할 수 있어서 교육 효과성 측면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점도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교육을 해보니 집합 교육시에도 굉장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손실들을 많이 제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21 DB 그룹 사내교육 교육과정
상단 표는 2021년 운영될 교육 과정입니다. 파란색으로 칠해져 있는 부분은 기존 이러닝에 해당하는 부분이고, 하얗게 돼 있는 부분은 집합 교육입니다. 상반기에는 온택트 형태로 운영할 계획을 잡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집합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인데 상황에 따라 온택트와 병행할 예정입니다.
지금 이 교육체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2021년 집합 교육 인원을 약 2,800명으로 예상하고 있는 이유는 앞서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이 플랫폼을 통해서 충분히 효과적으로 교육이 가능하다는 자신감을 얻었기 때문에 그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년도 교육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사담당자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현재 활용되고 있는 굉장히 실용적인 툴을 교육과정 하나를 잘개 쪼개서 대입시켜보며 계속 테스트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비대면 상황 하에서도 집합교육의 상호작용 형태를 유지하면서 교육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일단 현재 나와있는 여러가지 유용한 툴들을 집합교육의 프로세스를 쪼개서 한 번 대입, 적용을 해보신다면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점은 각각의 좋은 툴들을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가, 연계시킬 때 그 툴들을 묶어줄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진행하시면 효과적으로 교육을 운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클라썸은 KAIST, 경희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천광역시교육청, 삼성전자, 시세이도, 월드비전 등 이용 중인 강의별 소통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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